오늘 역시 바삐 돌아가는 시계 바늘
선과 악의 기준점이 모호해진 나는
창조주께 깨달음을 청해보지만은
아직까진 어린 나는 세상살일 모름
미랠 향한 한걸음이 만들어낸 성과
그 걸음이 창조하는 내 자신의 변화
함께 걷는 너와 내가 만들어갈 세상
영혼으로 만들어낸 작은 나의 음악
감언이설 꿀을 바른 말들로써 네게
속이려는 사람들을 멀리 해야만 해
사회라는 이 곳에선 선인들은 적기에
모두 서로 속이려고 발악만을 하네
허나 나는 비트위로 바른말을 하네
그 이유가 바로 내가 악한 그들에게
욕을 먹는 원인이라 말을 하네 내게
유일하게 허락된 건 랩을 뱉는 거라네
살다 보면 때론 결심 해야 할 때가 와
대부분은 용기 없어 결심을 포기하지
나도 역시 마찬가지 제자리에 앉아
하느님이 일으켜줄 때만 기다리지
솔직함은 호감으로 이어지고 때론
정직함을 잃은 맘은 상처로 얼룩져
쓰러지고 일어나고 반복되는 인생
정작 내가 두려운 건 주저앉는 거라네
피아노의 선율 위에 그려지는 가사
내가 써낸 가사 속에 담아내는 철학
그런 철학으로 내가 받아내는 공감
그 공감이 내게 주는 기쁨이란 꿀맛
Anyway 내가 지금 하고 싶은 말은
어떻게든 살아보려 발버둥을 쳐봐
치다 보면 발 아래의 우유거품들이
버터처럼 굳어져서 밞고 나올 테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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